여러 매개체 혹은 구매자 등 많은 분들이 공통적으로 궁금해하시는 질문을 작성해보았다.


본 내용은 로컬 독립 매거진 Blueprint과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릴렉서블 키트(이하 RK)의 김규태 디렉터는 대단하지 않은 계기로 슬로우 패션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고

말 한다. 하지만 자연 속에서의 평안함을 지키고 싶은 소소한 바람을 지키기 위해 걸어가야 할 길은

결코 쉬워 보이지 않았다. 그 길이 험난한 만큼 이들의 신념은 올곧았다.


나는 지금 RK의 제품을 입고 있다. 편안한 느낌과 퓨어한 디자인과 소재에서 그들의 철학을 느낄 수 있다.

-Blueprint magazine interview 中-






Q) 지속 가능한 패션에 대해 고민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질문입니다.

지속 가능한 패션이라 하면 범세계적이고 대단한 말들로 설명을 드려야 할 것 같지만, 저희가 지속 가능한 패션을 시작 한 계기는 그다지 대단하지 않습니다.

내가 가장 좋아하고 오래 머무는 곳, 나의 평안과 편안이 공존하는 곳 그런 자연과의 지속적인 교감과 공생을 바랄 뿐입니다.




Q) “Not must But better”라는 슬로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A) RK는 필수 요소는 아니지만, 우리의 삶을 좀 더 편안하게 해줄 수 있는 것들에 대해 고민하고 디자인합니다.

환경단체나 기업이 아닌 하나의 소규모 패션 브랜드가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적고, 엄청난 기술력을 가지고 있지도 않으며,

환경보호에 대한 명확한 솔루션을 가지고 있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의류라는 카테고리에서 자연과의 공생법에 대한 저희만의 이념은 확고합니다.

그 누구에게도 저희의 이념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우리의 삶이 좀 더 좋아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Q) RK의 [Sweat wear]에 사용되는 “RK HORIZON” 은 어떤 섬유인가요?


A) “피부에 가장 가까운 옷 그래서 가장 무해해야 하는 옷” [Sweat wear]는 이러한 기준에 가장 부합하는 분야입니다.

우리가 보유한 기술력으로 가장 이상적이며 최고의 균형을 이루는 소재를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RK HORIZON은 RK 제품들의 베이스가 되는 4계절용 테리 원단으로, 수피마 코튼과 오가닉 코튼 두가지 원사로 만들어진 원단입니다.

French Terry 원단으로 총 3겹의 원사 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표면 조직을 구성하는 두 개의 층은 수피마 코튼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뒷면의 루프를 구성하는 하나의 층은 오가닉 코튼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성질이 매우 다른 두 원사를 앞뒤로 배치하기에 수없이 많은 데이터와 연구를 필요로 했습니다.




Q) 수피마 코튼과 오가딕 코튼에 대해서도 설명을 듣고 싶습니다.


A) 세계 최대 면 생산국인 미국에선 면에 다양한 등 급을 줍니다.

면화의 길이는 원단의 우수한 품질을 좌우합니다.

피마 코튼은 3대 프리미엄 코튼으로 불리는 초장면입니다.

피마 코튼에서 면화 길이가 가장 긴 섬유를 수피마 코튼으로 분류합니다.

수피마는 전 세계에서 생산하는 코튼 중 1%에 불과해 면의 캐시미어라 불립니다.

수피마 코튼으로 만들어진 원단은 표면의 은은한 광택과 부드러운 감촉, 높은 내구성, 뚜렷한 색상의 견뢰도를 보여줍니다.

사람이 100% 코튼에서 느낄 수 있는 최대의 만족감을 위해 수피마를 선택했습니다.


오가닉 코튼의 경우는 수피마와 같은 질 좋은 면화 를 사용하는 목적과는 조금 다릅니다.

오가닉 코튼은 유전자 조작으로 무분별하게 대량 생산되는 재래면과 달리 유전자 조작을 하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면입니다.

오가닉 코튼은 3년 간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농지에서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된 면화입니다.

재래면 같은 경우 잡초와 해충 제거를 위해 해충 방제를 대량으로 사용하지만, 오가닉 코튼 생산지에서는 수작업으로 제초하며,

해충의 천적들을 이용해 해충에 대비합니다.


이와 같이 관리하며 재배한 오가닉 코튼은 방적부터 가공까지 모든 과정에도 엄격한 규정에 따라 생산되어야 인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방적 시 재래면은 파라핀, 합성 왁스 등 화학풀을 사용하여 실로 만들어지지만 오가닉 코튼은 천연 전분과 천연 왁스 등을 사용하여 만들어집니다.

방적이 끝난 후 재래면의 경우 제직 과정에서의 아무런 유해 물질을 제한하는 규정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반면 오가닉 코튼인증을 받으려면 편직 및 제직 과정 시 사용되는 모든 기계의 오일은 중금속이 함유되지 않아야만 합니다.


최종 원단 가공 시에도 재래면에는 아무런 규제가 존재하지 않는 반면, 오가닉 코튼은 할로겐 유기화학 물질, 벤젠 등 방향족 촉매제, 포름알데히드 중금속류,

유전자 조작 물질, 발암성 유해 염료 등이 검출되지 않아야 합니다.


RK는 위와 같은 모든 공정이 오차 없이 바르게 지켜 국제 인증 기준 “GOTS”,”OCS”에서 검증한 최상위 오가닉 코튼을 사용합니다.

자연과 사람 모두에게 해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저희의 철학과 일치하는 원단입니다.




Q) 기성 의류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어려움은 없었는지요.


A) 패스트패션은 빠르게 변해가는 유행을 따라 제작부터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엄청난 속도로 회전 합니다.

제품의 단가를 낮추기 위해 질 낮은 섬유와 다량의 화학염료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유행이 지났을 때의 쉽게 버려지는 다량의 폐기물들은 환경오염의 큰 주범입니다.

RK는 친환경적이고 윤리적 가치를 담은 패션을 추구 합니다.

유행에 따르지 않아 오래 입을 수 있으며 천연재료나 재활용 소재 등 지속 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이용하여 질 높은 제품을 만들되,

노동자의 권리 또한 완벽히 보호합니다.

저희는 저희의 이념을 토대로 '좋은 옷'을 만들기로 약속했습니다.

RK에서 말하는 '좋은 옷'이란 우리만의 가치관과 신념에 어긋나지 않는 옷을 말합니다.

'좋은 옷, '멋진 옷'에 대한 기준과 시각이 남들과 다를 수 있다는 사실 또한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우리가 정의한 '좋은 옷'을 만들어 나갑니다.




Q) 김규태 디렉터님이 생각하시는 지속 가능한 패션의 미래는 어떠한가요?


A) “NOT MUST BUT BETTER”라는 태그라인을 가지고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지만

솔직히 현재 이 시점에서 지속 가능한 패션은 절대적으로 필수인 상황입니다.

앞으로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지속 가능성에 대한 고민과 연구가 활발해질 것이며, 가치 또한 새로워질 것입니다.

다만 너무 늦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여러 매개체 혹은 구매자 등 많은 분들이 공통적으로 궁금해하시는 질문을 작성해보았다.


본 내용은 로컬 독립 매거진 Blueprint과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릴렉서블 키트(이하 RK)의 김규태 디렉터는 대단하지 않은 계기로 슬로우 패션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고

말 한다. 하지만 자연 속에서의 평안함을 지키고 싶은 소소한 바람을 지키기 위해 걸어가야 할 길은

결코 쉬워 보이지 않았다. 그 길이 험난한 만큼 이들의 신념은 올곧았다.


나는 지금 RK의 제품을 입고 있다. 편안한 느낌과 퓨어한 디자인과 소재에서 그들의 철학을 느낄 수 있다.

-Blueprint magazine interview 中-






Q) 지속 가능한 패션에 대해 고민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질문입니다.

지속 가능한 패션이라 하면 범세계적이고 대단한 말들로 설명을 드려야 할 것 같지만, 저희가 지속 가능한 패션을 시작 한 계기는 그다지 대단하지 않습니다.

내가 가장 좋아하고 오래 머무는 곳, 나의 평안과 편안이 공존하는 곳 그런 자연과의 지속적인 교감과 공생을 바랄 뿐입니다.




Q) “Not must But better”라는 슬로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A) RK는 필수 요소는 아니지만, 우리의 삶을 좀 더 편안하게 해줄 수 있는 것들에 대해 고민하고 디자인합니다.

환경단체나 기업이 아닌 하나의 소규모 패션 브랜드가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적고, 엄청난 기술력을 가지고 있지도 않으며,

환경보호에 대한 명확한 솔루션을 가지고 있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의류라는 카테고리에서 자연과의 공생법에 대한 저희만의 이념은 확고합니다.

그 누구에게도 저희의 이념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우리의 삶이 좀 더 좋아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Q) RK의 [Sweat wear]에 사용되는 “RK HORIZON” 은 어떤 섬유인가요?


A) “피부에 가장 가까운 옷 그래서 가장 무해해야 하는 옷” [Sweat wear]는 이러한 기준에 가장 부합하는 분야입니다.

우리가 보유한 기술력으로 가장 이상적이며 최고의 균형을 이루는 소재를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RK HORIZON은 RK 제품들의 베이스가 되는 4계절용 테리 원단으로, 수피마 코튼과 오가닉 코튼 두가지 원사로 만들어진 원단입니다.

French Terry 원단으로 총 3겹의 원사 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표면 조직을 구성하는 두 개의 층은 수피마 코튼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뒷면의 루프를 구성하는 하나의 층은 오가닉 코튼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성질이 매우 다른 두 원사를 앞뒤로 배치하기에 수없이 많은 데이터와 연구를 필요로 했습니다.




Q) 수피마 코튼과 오가딕 코튼에 대해서도 설명을 듣고 싶습니다.


A) 세계 최대 면 생산국인 미국에선 면에 다양한 등 급을 줍니다.

면화의 길이는 원단의 우수한 품질을 좌우합니다.

피마 코튼은 3대 프리미엄 코튼으로 불리는 초장면입니다.

피마 코튼에서 면화 길이가 가장 긴 섬유를 수피마 코튼으로 분류합니다.

수피마는 전 세계에서 생산하는 코튼 중 1%에 불과해 면의 캐시미어라 불립니다.

수피마 코튼으로 만들어진 원단은 표면의 은은한 광택과 부드러운 감촉, 높은 내구성, 뚜렷한 색상의 견뢰도를 보여줍니다.

사람이 100% 코튼에서 느낄 수 있는 최대의 만족감을 위해 수피마를 선택했습니다.


오가닉 코튼의 경우는 수피마와 같은 질 좋은 면화 를 사용하는 목적과는 조금 다릅니다.

오가닉 코튼은 유전자 조작으로 무분별하게 대량 생산되는 재래면과 달리 유전자 조작을 하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면입니다.

오가닉 코튼은 3년 간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농지에서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된 면화입니다.

재래면 같은 경우 잡초와 해충 제거를 위해 해충 방제를 대량으로 사용하지만, 오가닉 코튼 생산지에서는 수작업으로 제초하며,

해충의 천적들을 이용해 해충에 대비합니다.


이와 같이 관리하며 재배한 오가닉 코튼은 방적부터 가공까지 모든 과정에도 엄격한 규정에 따라 생산되어야 인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방적 시 재래면은 파라핀, 합성 왁스 등 화학풀을 사용하여 실로 만들어지지만 오가닉 코튼은 천연 전분과 천연 왁스 등을 사용하여 만들어집니다.

방적이 끝난 후 재래면의 경우 제직 과정에서의 아무런 유해 물질을 제한하는 규정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반면 오가닉 코튼인증을 받으려면 편직 및 제직 과정 시 사용되는 모든 기계의 오일은 중금속이 함유되지 않아야만 합니다.


최종 원단 가공 시에도 재래면에는 아무런 규제가 존재하지 않는 반면, 오가닉 코튼은 할로겐 유기화학 물질, 벤젠 등 방향족 촉매제, 포름알데히드 중금속류,

유전자 조작 물질, 발암성 유해 염료 등이 검출되지 않아야 합니다.


RK는 위와 같은 모든 공정이 오차 없이 바르게 지켜 국제 인증 기준 “GOTS”,”OCS”에서 검증한 최상위 오가닉 코튼을 사용합니다.

자연과 사람 모두에게 해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저희의 철학과 일치하는 원단입니다.




Q) 기성 의류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어려움은 없었는지요.


A) 패스트패션은 빠르게 변해가는 유행을 따라 제작부터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엄청난 속도로 회전 합니다.

제품의 단가를 낮추기 위해 질 낮은 섬유와 다량의 화학염료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유행이 지났을 때의 쉽게 버려지는 다량의 폐기물들은 환경오염의 큰 주범입니다.

RK는 친환경적이고 윤리적 가치를 담은 패션을 추구 합니다.

유행에 따르지 않아 오래 입을 수 있으며 천연재료나 재활용 소재 등 지속 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이용하여 질 높은 제품을 만들되,

노동자의 권리 또한 완벽히 보호합니다.

저희는 저희의 이념을 토대로 '좋은 옷'을 만들기로 약속했습니다.

RK에서 말하는 '좋은 옷'이란 우리만의 가치관과 신념에 어긋나지 않는 옷을 말합니다.

'좋은 옷, '멋진 옷'에 대한 기준과 시각이 남들과 다를 수 있다는 사실 또한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우리가 정의한 '좋은 옷'을 만들어 나갑니다.




Q) 김규태 디렉터님이 생각하시는 지속 가능한 패션의 미래는 어떠한가요?


A) “NOT MUST BUT BETTER”라는 태그라인을 가지고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지만

솔직히 현재 이 시점에서 지속 가능한 패션은 절대적으로 필수인 상황입니다.

앞으로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지속 가능성에 대한 고민과 연구가 활발해질 것이며, 가치 또한 새로워질 것입니다.

다만 너무 늦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